넷플릭스추천4 넷플릭스 추천작 :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스위트홈 리뷰 요새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한국 작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 이전에 나왔던 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 최근 이라는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보게 되었다. 그러나..음..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꽤나 힘든 작품이 아니었나싶다. 먼저 스위트홈은 웹툰이 원작이라고 한다. 단행본으로도 3권이 나올만큼 긴 연결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데, 드라마에서는 10편으로 압축시켜야 하다보니 보는 내내 시청자로서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많았다. 1. 너무 많은 등장인물 일단 등장인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제일 메인이되는건 주인공인 현수와, 이시영, 장검들고 다니는 교사와 신혜선 닮은 여자분? 딱 여기까지인것 같은데 화를 거듭할수록 불쑥 불쑥 튀어나와 굳이 필요없는 이야기를 끌어가는 .. 2020. 12. 27. 퀸스갬빗 Queen's gambit _넷플릭스 추천작 넷플릭스를 키고 첫 페이지를 보면 현재 내가 있는 나라 기준 10순위 안에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는것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늘 순위권 드라마를 챙겨보는 편인데, 이 퀸스갬빗은 체스라는 소재가 낯설어서 미루어두었다가 정말 볼게 없어서 시청하게 되었다. 퀸스갬빗, 처음엔 이름도 발음하기가 낯설어서 퀸스래빗 퀸래빗 래빗뭐시기 뭐였지? 하며 (이름의 뜻은 체스 오프닝 기술 중 하나라고 함) 시청하기 버튼을 눌렀는데....스토리전개방식과 연출력이 너무 멋져서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었다. 시즌제로 밀어붙이는 다른 드라마에 비해 편수가 적은 7부작 미니시리즈라서 그런지 부담도 없었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끝내게 되었다. (찾아보니 1983년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고 한다. 나.. 2020. 12. 18.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다크 _시간여행에 대하여 이번에 보게 된 작품은 독일에서 만든 SF작품 이다. 학기도 끝나가고 공부를 매일 하는것도 아니니, 남는 시간에 넷플릭스나 보자 해서 시작하게 된 드라마다. 독일에서 만든 드라마를 제대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보면 볼수록 독일인들은 모든 작업에 진심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름만큼이나 내용도 심오하고 어두침침해서 보다가 잔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래도 내용은 재미있어서 꾸역꾸역 보게되어 벌써 시즌3까지 왔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 빈덴에서 의문의 실종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이를 파헤쳐가던 사람들이 뜻하지않게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것이 주 스토리이다. 하지만 이 안에는 얽히고 섥힌 각 캐릭터들의 사정이 모여있다. 올라가다 보면 남남 이었던 이웃들이 알고보니 한 족보(?)안에 연결되는 구성인것도 신기.. 2020. 12. 12. 더티 존 (Dirty john) -금사빠가 되지말자. 어제 시작해서 하루만에 다 끝낸 드라마 더티존. 요즘 집에만 있어서 할게 없다보니 일상이 컴퓨터-책-영어-요가 가 끝이어서 뭐 볼거없나 유튜브를 뒤져보니 더티존을 추천해주길래 한번 시청해봄. 근데 엄청 재밌다....뭔가 4화까지는 지금 내가 본방사수 중인 부부의세계 느낌처럼 이야기가 잘 진행됐는데 남녀관계가 어쩔수없는건지 그 이후부터는 주인공 데브라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이 시작됨..근데 이게 또 이해가 되는게 단순히 이 여자의 문제라기보다는 집안 내력인것처럼 데브라 어머니의 과거를 보여주면서 진행이 되서 납득이간다. 보면서 가장 충격먹은건 테라와 존의 대치장면이겠지만 많은 여성들이 나쁜걸 알면서도 자신에게 해를 가한 남성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시즌이 이어질 수 없는 내용이어서 깔끔하게 시즌1에서 마.. 2020. 5. 5. 이전 1 다음